협회소식

해운협회-무역협회 선·화주 상생주간 실시

노현우 | 2025-10-20

해운협회-무역협회 선·화주 상생주간 실시

- 글로벌 공급망 불안정 속 국적성 이용의 중요성 강조 -

 
 

한국해운협회(회장 박정석)와 한국무역협회(회장 윤진식)는 글로벌 공급망 불안정 속 국적선 이용의 중요성을 강조하기 위해 공동으로 1020일부터 31일까지 2주간 ·화주 상생주간캠페인을 실시한다. 이번 캠페인은 우리 수출입 화물, 우리 선박으로 든든하게!” 슬로건 아래 온라인·오프라인 광고를 통해 국내 화주들의 국적선 이용을 독려하며, 대학생 대상 영상 공모전을 병행한다.

캠페인 기간 동안 양 협회가 공동으로 홈페이지 배너 게시, SNS(인스타그램, 유튜브, 블로그) 및 회원사 이메일 발송 등 온라인 홍보를 진행하며, 오프라인으로는 경제지 지면광고 및 무역센터 내 전광판을 통해 2주간 지속적으로 메시지를 노출한다.

또한 양 협회가 공동 주최하는 ‘K-Trade & K-Shipping 영상 공모전 1020일부터 1117일까지 접수받으며, 주제는 우리 수출은 우리 선박으로로 국적선 이용 독려를 위한 숏폼 영상을 모집한다. 참가 대상은 전국 대학()생으로 구성된 팀으로, 무역 강국 도약을 위한 수출입 물류 경쟁력 제고 방안, 국적선사 적취율 제고를 통한 해운 경쟁력 제고 방안 등을 창의적으로 표현한 작품을 기대하며 결과는 1124일 발표한다. 접수는 온라인으로만 가능하며, kscn@kita.net으로 영상 파일과 참가신청서 1부를 제출하면 된다.

이번 캠페인은 정부의 국정과제인 국적선 적취율 제고와 북극항로 개발 등을 지원하기 위한 선·화주 간 협력을 확대하는 첫 단계로, 국적선 적취율 70% 달성을 목표로 화주 참여를 유도한다. 해운협회 양창호 상근부회장은 이번 상생주간을 통해 선·화주 간 신뢰를 강화하고 국가 무역 경쟁력을 높일 수 있을 것이라며 대학생 공모전을 통해 젊은 세대의 혁신적인 아이디어가 해운산업의 미래를 밝혀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두 협회는 12월 중에 선·화주 상생을 위한 업무협약(MOU) 체결할 계획이며, MOU를 통해 우리나라 수출입 화물의 안정적 수송을 위한 해상수송 서비스 향상, 국적선사의 경쟁력 제고를 위한 국내 화주의 국적선 이용 확대, 핵심에너지 적취율 제고 및 북극항로 개발 등의 정부 정책 공동 협력, ‘선화주 발전 전략협의회구성 및 운영 등을 추진한다.

자세한 사항은 한국해운협회(www.oneksa.kr) 공지사항 또는 한국무역협회(www.kita.net)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확인할 수 있다.